일할 때의 압박감이 없으니 출근이 즐거워요

오**/30세/익산

저는 치위생사입니다. 섬세함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일이다 보니 예민해지고 부담도 상당합니다. 치위생사로 일하면서 그 압박감을 견디는 것이 일상이 되었지만
익숙해진다기보단 내 자신을 잃어간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명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명상을 하면서 저를 누르고 있던 압박감이 서서히 사라지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게 느껴졌습니다. 마음이 여유로워지니까 많이 웃게 되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아지더군요.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신경질적이던 제가 왠만한 일에도 웃으며
지내게 되었습니다.

명상을 통해 배운 것 중 하나도 혼자만 잘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를 지지하면서 일해야 즐겁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로를 응원하다보니 잘되면 다함께 기쁘고 성취감도 더욱 컸습니다.

명상 덕분에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타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곧 나를 사랑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