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의사의 걱정 탈출기

박**/43세/대구

저는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명상을 하기전에 저는 환자분들을 만나는게 항상 두려웠습니다.
그 분들이 어떤 불만을 가지고 찾아올지 불안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어린 시절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늘 조심하며 살아온
제 모습이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늘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었고
의사 일을 하면서 사람들 반응 하나하나에 많이 흔들렸습니다.

지금은 마음이 많이 편해졌고 환자분들을 대하는 저의 태도도 많이 변했습니다.
그저 반갑고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게 되었습니다.

인상도 많이 변했는지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은 얼굴이 많이 부드러워 졌다고 비결이 뭐냐고 물으시기도 합니다.

불안이 사라진 지금은 환자분들의 이야기에 더 귀기울이고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해결책을 찾으려고 합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환자분들께도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어 명상은 저에게 참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