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부관계가 가능하네요.

주부 / 50대 경기도

저는 시어머니와 사이가 안 좋았어요. 저의 어느 것 하나도 곱게 봐주시지 않고 잔소리에 심한 말도 하셨어요. 저도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라는 생각에 자존심도 상하고 이혼을 생각할때도 많았어요. 참다보니 소화도 안되고 매일 무기력해져 자꾸 눕고 싶고…

그러다 지인 소개를 마음수련을 시작했는데 마음을 돌아보니 저도 시어른들께 칭찬받을 만큼 잘해드린 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명상을 하면 할수록 마음 깊이 있는 마음도 다 버리게 되어 몸도 마음도 무척 가벼워졌어요. 시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다 버리니 이제는 남편이 제가 시어머니와 딸같이 지낸다면서 질투할 정도로 가깝게 지냅니다. 모든 일을 의논하며 행복한 고부사이로 지내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저의 내면이 자유롭고 행복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