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어낸 가짜 세상, 드라마 같은 세상에 갇혀
사건, 사람들, 감정들이 많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슬픔, 아픔, 절망감 같은 부정적 감정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그리고 내가 만들어낸 가짜 세상, 드라마 같은 세상에 갇혀 내 인생 허비하고 주변 사람들을 많이 다치게 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내 조그만 이기심 같은 생각, 가짜 생각 한 조각에 부모님, 와이프, 가족들 정말 많이 상처를 주었다는 게…… 너무 많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어느 순간,
전부는 아니겠지만 조금은 넉넉해지고 담담 해진 나를 발견합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버리고 하면서……
주변 모든 것들이 소중하고 의미가 있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