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으로 채워진 나를 버리다
그동안 많은 종류의 명상을 해봤습니다. 강의를 듣고 책을 보고 명상을 하는 순간에는 “ 아! 그런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 깨달음의 평온함이 지속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수련을 하면서 내가 진짜 변화됨을 느꼈습니다. 삶이 변화됨을 느꼈습니다. 마음수련을 하기전, 나라고 하는 것이 ‘없음’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와 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음수련을 한지 한 달만에 드디어 그렇게 궁금했던 그 자리를 경험하고는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내가 가진 마음이 정말 더럽고 문제가 많이 있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본래의 마음이 진짜인데… 본래가 청정한 것이었는데… 욕심으로 ‘나’라는 것을 채우고 포장하며 지금의 나를 만들어서…참 후회스럽습니다. 이제는 마음수련 방법으로 계속 버려가며 정진하려고 합니다. 늘 진심으로 도와주시는 도움님들께 감사드립니다.